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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하 최강 오토매틱 시계 티쏘 PRX 40mm

Aires_89 2024. 5. 30. 15:39

안녕하세요. 

시계를 좋아하는 아이레스입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시계는 티쏘의 명작!

바로 PRX입니다.

 

여러 가지 시계를 경험해 봤는데

하나만 찰 수 있다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티쏘의 PRX를 고를 겁니다.

 

그만큼 여러모로 뛰어난 팔방미인 시계입니다.

 

PRX의 디자인은 클래식의 영역에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예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은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섭니다.

 

팔각의 일체형 브레이슬릿이 주는 이 느낌은

정장에서부터 캐주얼까지 모두 아우릅니다.

 

어떻게 모든 옷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완벽한 디자인을 뽑을 수 있었을까요?

 

덕분에 오직 하나의 시계만 차겠다는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하는 티쏘의 PRX 입니다.

 

 

 

특히나 특별한 공구없이 줄질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스트랩 조합으로 계절과 날씨, 그리고 기분에 따라

그리고 옷 스타일에 따라 손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실리콘, 레더의 제질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있습니다.

정품만 고집한다고 해도 다양한 선택이가 있지만

호환품까지 괜찮다고 한다면

선택의 폭은 무궁무진하게 넓어집니다. 

 

 

스트랩을 제거하면 이렇게 남습니다.

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트랩이 없는 모습은

또 다른 이미지를 그려냅니다.

 

특히 100만원 이하의 금액대에서

씨쓰루 케이스백의 안의 퍼포먼스는

훨씬 더 고가의 시계처럼 보이게 합니다.

 

입문자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항공점퍼에 메탈스트랩을 매칭,

바람막이에 블랙레더스트랩을 매칭한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러버스트랩이 제일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제대로 된 정장차림에는 조금 안어울리지만

그 외의 모든 복장에는 소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을 씻을 때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100m 방수에 러버스트랩은

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게 합니다.

 

메탈스트랩도 괜찮지만 건조되는 과정이

러버스트랩이 더 쾌적합니다.

 

세번째 사진은 블루레더 스트랩입니다.

정장입을 시에 참 잘어울리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런 캐주얼한 자켓에도 잘어울립니다.

가벼운 미팅이 있는 자리에서도 멋지게 함께 해줍니다.

정말 PRX를 차는 동안에는

옷과의 매칭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

굉장히 편하고 좋습니다.

 

 

여름같은 봄날씨의 햇살에 

아름답게 빗나는 블루다이얼입니다.

 

오토매틱에는 청판, 녹판, 흰판이 있는데

어차피 취향의 영역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청판을 1티어로 꼽습니다.

 

쿼츠로 가시면 좀 더 다양한 색상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쿼츠도 좋으시면 가격도 색상도 훌륭합니다.

 

 

PRX의 앞뒤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적으로 빠짐이 없는

완벽한 모습입니다.

다시 한 번 감탄이 나오네요.

 

 

버터플라이 방식의 버클로 버튼을 누르면

양쪽으로 활짝 열립니다.

미적인 측면에서 우수합니다만

한손으로 빠르게 차기에는 쉽지 않기에

편의성을 따지자면 한단계 밑입니다.

 

 

손목둘레 17cm에 알맞는 크기입니다.

줄조절시 칸수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35mm와 40mm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17cm의 손목둘레를 가진 제가 둘 다 착용해 본 결과

17cm 이상이시라면 무조건 40mm입니다.

 

무조건 작은 시계여야만 한다가 아니라면

40mm가 딱 예쁩니다. 

 

 

티쏘의 PRX

어떻게 보셨나요?

파워리저브 시간도 80시간이나 되기에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그런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워낙 유명해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혹시라도 한 번도 직접 차보지 않으셨다면

얼른 구하셔서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티쏘의 PRX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